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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뒤통수치는 피폐물, 몰입도 높은 이야기의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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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와 뒤통수치는 듯한 사건의 반전, 여주의 피폐가 조금 심하긴 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의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웹소설 표지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 작가 : 펑크로드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작품의 초반을 읽을 때는 일반적인 로맨스가 있는 로판소설인 줄 알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앞을 예측할 수 없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사건이 바뀌어 전혀 다른 소설을 읽는 듯한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초반의 여주인공이 고난이 너무 피폐하기도 하지만, 죽을 것 같은 상황들을 이겨내는 데본과 그녀의 주변 남자들의 이야기가 매우 촘촘하고 흥미진진합니다. 

 

부모님이 살해 당하고 자신도 죽을뻔한 모든 기억을 지우고 정부의 비밀병기로 키워진 뒤 혁명군을 색출하는 작전에 참여하고, 군인으로 근무하기도 하며 정말 다사다난한 사건을 겪어 됩니다. 그러면서 계속 엮이게 디는 남자들과 사랑에 빠지고, 또한 그 남자들을 자신이 죽이게 되는 정신적으로 막다른 곳까지 몰리게 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집니다.


데본과 엮인 그녀가 정 들인 사람들이 사건에 휘말려 죽음에 이르고, 그 모습을 계속 볼 수밖에 없는 주인공이 나중에서야 드디어 사랑을 찾고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약하고 정이 많고 사랑을 갈구하며 상황을 힘들게 하기도 하는 여주인공이 너무 안타깝고 피폐한 이야기인데, 몰아치는 사건과 거듭되는 반전에 반전으로 이어지 긴 장편 소설임이데도 불구하고 휘리릭 읽게 되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입니다. 두 번이나 읽었는데도 읽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며 충격적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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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아름다운 언니를 둔 데본은 언니와 비교당하며 자라며 열등감을 갖고 있었고, 성격이 좋지 않은 언니가 많은 남자에게 구애를 받는 것을 질투하였다. 그러던 중 언니 없던 파티에서 만난 한 귀족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오자 자신을 이용해 언니와 잘 돼보려 한다고 생각해 그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그는 그런 내색을 전혀 나타내지 않았고, 1년 동안 그녀에게 다가오자 데본은 어느새 의심을 버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약혼자로서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집으로 초대해 그녀의 방에서 데이트를 하곤 했다. 그리고 결혼하기 일주일 전 그날도 그를 초대하고 그가 오기 전에 언니와 잠시 티타임을 하던 중간에 잠시 정신을 잃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2시간이나 지난 것을 알고는 부랴부랴 밖으로 나가 약혼자를 찾았다. 그리고 자신이 잠든 사이에 언니가 그를 대접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언니의 방 문을 열자 그곳에는 자신의 약혼자와 한 침대에서 속옷 차림으로 있는 언니가 있었다. 언니는 데본에게 그녀의 약혼자도 그녀를 사랑한 게 아니라 속인 거라고 했다. 

 

데본은 비참함과 살의에 젖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졌다. 곧이어 부모님이 소란을 듣고 찾아와 그녀는 방으로 끌려들어 갔지만 데본은 터져 나오는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손에 잡히는 머리 장식을 들고 자신의 손목을 찍었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눈을 뜨자 울고 있는 어머니와 착잡한 얼굴이 아버지가 보였지만, 그녀는 자신이 죽지 못하고 살아있는 것이 싫었고 마음은 너무 아프고 슬펐으며 온갖 쏟아지는 감정에 패닉에 빠져 울부짖었다. 그녀의 자살시도 이후 멍하니 아무런 의욕을 보이지 않는 데본에게 고용인들은 어린아이 대하듯 그녀를 돌보며 감시했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자신의 약혼자가 정원을 가로질러 오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2층에서 뛰어내려 뇌진탕과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얼마 안 가 언니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남자와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고 집을 나갔고 그 이후 데본은 언니를 볼 수 없었다. 언니가 집에서 나간 뒤 그녀는 조금씩 안정되었고, 시간이 지나자 부모님의 외출 허가가 내려져 시장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시장에서 물건들을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수제 장신구를 발견하게 되었고, 장신구를 만들어서 판다는 노랑머리 남자와 두런두런 말을 나누게 되었다. 


어느 날 노랑머리 남자가 권하는 근심걱정과 나쁜 미래를 막아준다는 페리도트 귀걸이를 하고 티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파티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그들이 자신을 보고 수군거리는 것 같아 무섭고 불편한 마음에 저택을 나왔다. 그리고 저택 앞으로 멈추서는 마차 안에서 내리는 자신의 전 약혼자를 보고 그녀는 또다시 패닉에 빠져 손에 들고 있던 핸드백을 던지고 비명을 지르며 무작정 달려 나갔다. 

 

그리고 길을 잃은 것처럼 길 한복판에서 멍하니 있는 그녀를 노랑머리 세공사가 잡아 데리고 어느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정신이 나간듯한 그녀에게 데워진 우유를 건네며 그녀를 진정시켰다. 그들은 서로의 이름을 알려 주고 그녀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대화를 하고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매일같이 시장에 나가 장신구를 파는 노랑머리 남자를 만나 얘기를 나누었고,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그는 그녀에게 자꾸 자신이게 이렇게 찾아오면 그녀가 자신을 꼬시는 것이라고 했다. 데본은 그저 노랑머리 남자 로드씨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것이라며, 오해를 하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하고는 돌아섰다. 하지만 곧 그녀를 잡은 로드는 이렇게 그녀를 보내면 자신은 남자도 아니라며 이렇게 간만 보며 시간을 보내기는 처음이라 자신이 급했다고 하며 사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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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개정판 |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작품소개: ※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개정판)>은약간의 스토리 개정과 3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1부>부유한 귀족가의 영애,그녀는 약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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